이재준 경기도 수원시 제2부시장을 초청해 ‘수원 마을르네상스와 행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특별강좌에는 남구청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에 있어 조력자, 협력자로써의 행정과 공무원의 역할을 재인식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특별강좌는 전국 마을만들기 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수원시의 마을만들기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마을만들기는 주민간의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자발적 주민 참여와 협력도 중요하지만 조력자로써의 행정과 공무원 마인드 함양이 중요하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형 마을만들기 활동인 학산마을만들기의 중간지원조직인 학산마을협력센터는 기초공동체인 통두레 모임 활동지원을 비롯해 주민이 디자인하고 실천하는 마을계획,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자원화 하는 마을 활성화 사업 등의 마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산마을협력센터는 향후에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주민주도형 마을활동 지원을 통해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덕종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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