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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정산 계남공원 내 유아숲 체험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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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정산 계남공원 내 유아숲 체험장 조성
  • 김린 기자
  • 승인 2015.11.11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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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 양천구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서울시 양천구가 신정산 우렁바위유아숲체험장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장이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나뭇잎, 흙, 나무, 곤충 등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만든 자연 놀이터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곳은 신정산 계남근린공원 내 4500의 공간(양천구 신정동 621번지)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조성됐다. 체험장은 신정산 초입에 위치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숲 체험장은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책을 읽는 숲속도서관, 낙엽 풀장과 그루터기 쉼터가 있는 감성체험공간, 나뭇잎과 나무로 인디언 집을 만들고 나무 블록으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상놀이공간, 그물과 밧줄을 이용해 나무 사이를 오가며 숲 속을 탐험해보는 숲 체험 공간, 나무 기둥과 밧줄을 잡고 자그마한 언덕을 오를 수 있는 등반놀이대 등이 있다.

내년 3월부터는 생태교육 전문가를 채용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도시에 살다 보면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라며 “우렁바위유아숲체험장은 보고, 뛰고, 놀면서 즐겁게 자연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교육공간인 만큼 많은 가족들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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