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5:39 (수)
올해 대학 계열별 취업률 공개
상태바
올해 대학 계열별 취업률 공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08.25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5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취업현황 항목을 공시한다고 밝히고, 전문대학, 4년제 일반대학, 일반대학원 등에 대한 올해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556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10.8월 및 ’11.2월 졸업자 55만 9,000명)의 취업률 평균은 58.6%로 전년대비 3.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 292,025명 중 직장건보가입자는 291,271명(99.7%)이고, 해외취업자는 754명(0.3%)으로써 전문대학 취업률(60.7%)이 4년제 대학 취업률(54.5%)보다 6.2%p 높게 나타났다.

7대 대계열별 취업률은 전문대학은 교육계열이 78.3%, 대학과 일반대학원은 의약계열이 각각 76.7%, 8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공(소계열)별로는 전문대학은 금속 81.1%, 유아교육 78.8%, 간호 78.0%, 대학은 의학 92.1%, 치의학 86.9%, 한의학 77.4%, 기계공학 및 해양공학 75.9%, 일반대학원은 응용소프트웨어공학 91.2%, 의학 90.4%, 치의학 88.1%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학교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58.6%(전문대학 58.4%, 대학 55.6%, 일반대학원 68.6%), 비수도권 58.7%(전문대학 62.3%, 대학 53.8%, 일반대학원 76.2%)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0.1%p 차이를 나타냈으나, 16개 시도별 비교에서는 울산지역이 65.8%로 제일 높고, 전북지역이 55.5%로 최하위로 나타났다.

학교 설립주체별 취업률은 국·공립 59.4%(전문대학 57.6%, 대학 54.5%, 일반대학원 76.3%), 사립 58.5%(전문대학 60.7%, 대학 54.5%, 일반대학원 69.6%)로 국·공립대학이 사립대학보다 0.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여 성별 취업률은 남성 62.2%(전문대학 61.0%, 대학 58.7%, 일반대학원 80.6%), 여성 55.1%(전문대학 60.4%, 대학 50.0%, 일반대학원 59.4%),로 남성 취업률이 여성보다 7.1%p 높게 나타났다.

교과부는 취업통계조사 결과의 활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다음해부터 신뢰성 및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있도록 취업자의 기준을 현재 직장건보가입자에서 행정DB(건보DB, 국세DB 등)로 검증된 자로 전환해 1인창업자, 프리랜서 등 실질취업자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하며, 취업기준일도 당초 6월 1일에서 12월 31일자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