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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제주도간 관광수요 및 화물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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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제주도간 관광수요 및 화물수요 증가
  • 조완동 기자
  • 승인 2015.11.09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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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여객선 추가 운항...관광 상품 창출 및 제주지역 물류수송 향상 기대

▲최근 목포 제주도간 관광 및 화물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예비선으로 운용되던 씨스타크루즈호가 지난 7일부터 정기여객선으로 운항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해수청>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목포에서 제주도를 오가는 관광 및 화물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지금까지 예비선으로 운용 중이던 1만5000톤급 ‘씨스타크루즈호’가 정기여객선을 취항한다.

9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목포-제주도를 정식 출항하게 된 ‘씨스타크루즈호(1만5089톤, 여객1935명)는 승용차를 기준해 50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적재능력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목포항에서 밤 12시 30분에 출발해 제주도에 오전 6시에 도착한다.

제주도에 도착한 씨스타크루즈호는 당일 오후 1시40분에 제주도를 출발해 오후 6시10분에 목포항에 도착하는 운항계획으로 매월 2, 4, 5번째 월요일과 주말 휴항(토요일 오후, 일요일 오전 제주도 정박)을 제외한 매일 1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

지난 13일까지 목포항-제주도항을 예비선으로 운항되던 씨스타크루즈호는 5년여 동안 운항되다가 다양한 편의시설과 저선령 카페리선 산타루치호(1만5180톤, 여객1425명,승용차 500대 동시 수용)로 대체되면서 목포항 최초로 24시 이후 제주도로 출발하는 주,야간 2 왕복 체제로 운항하게 됐다.

이 같이 목포-제주도간을 잇는 정기여객선 산타루치아 여객선이 있는데도 최근 씨스타크루즈호를 정기 여객선으로 추가 운항하게된 것은 제주권 관광수요와 화물수요가 날로 증가됨에 따라 추가로 정기여객선이 투입된 것이다.

이로 인해 목포항에서 제주도까지 새로운 관광 상품 창출과 제주지역 물류수송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목포에서 제주도를 오가는 정기여객선 산타루치호는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은 목포에서 정박 중 정기 휴항을 하며 씨스타크루즈호는 매주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제주도에서 정박 중 휴항이며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월요일은 목포항에서 정박 중 정기 휴항한다.

조완동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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