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로 지난 6년간 일시 중지된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 단속이 오는 11월말 재개된다.
이번에 재개되는 단속 구간은 인천 남동구 구월로 간석래미안자이아파트 앞 버스전용차로로 단속 CCTV는 ‘구월 88체육관’에서 ‘석천사거리’ 방면으로 석천초등학교 버스정류장(ID : 39320) 40여 미터 전 지점에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 단속은 출퇴근제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7~9시, 오후 5~8시까지 버스전용차로 통행이 허용되지 않는 차량이 통행할 경우 무인카메라로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시는 이번 단속이 인천지하철 공사로 6년여 만에 재개되는 만큼 올 연말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정해 단속은 실시하되, 실제 과태료 부과는 내년 1월 4일 오전 7시 이후 위반 차량부터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6년여 만에 단속이 재개되는 만큼 시민들이 착오로 통행을 위반해 단속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는 한편, 버스전용차로 준수로 대중교통이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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