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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끼리 작은 운동회&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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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끼리 작은 운동회&토크콘서트' 개최
  • 김린 기자
  • 승인 2015.11.07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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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끼리 작은 운동회’&‘토크콘서트’를 내일(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비만을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운동회는 서울시 ‘장애인 신체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한 시설,탈시설의 장애인들이 그동안 배운 공연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뷰티강동, 패밀리가 떴다, 위드러브팀 등 총 8개팀이 참여해 댄스, 치어리딩, 난타, 태극권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어 11시 20분부터는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장애인 비만 예방 전략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토크 콘서트 ‘우리도 할 말 있어요’가 열린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비만으로 인한 2차 장애 발생의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 등에 대해 토의한다. 여기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사회복지사, 부모, 보건소, 서울시, 전문가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장애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장애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해온 결과 참여자의 일상생활기능, 물체조작기술등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우리끼리 작은 운동회는 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도 건강증진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 신체적 기능 뿐 아니라 사회 정서적 건강개선도 가능하다는 인식개선이 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의견 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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