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환경과 기업활동에 실질적인 행정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변화 모색
[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난 2013년 폐지한 남동공단출장소를 조직개편을 통해 2년 만에 남동공단지원사업소로 새로 부활시켰다.사업소는 남동산단내 건축, 환경 등 기업민원 지원과 도로, 녹지대, 환경정비, 가로수를 정비하는 등 기업 환경과 기업활동에 실질적인 행정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거듭난다.
대표적인 추진사업으로는 녹지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운동 및 휴식공간 조성, 대로변 가로수 가지치기를 통한 도시 미관 개선, 근로자들을 위한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 공단 내 6개 근린공원과 5개 완충녹지 유지관리, 공단내 파손된 차선규제봉 재정비 등이다.
이러한 변화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남동산단내 입주한 7천여개 기업체에서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소의 부활은 장석현 남동구청장의 정기적인 33개 기업체 방문 및 100여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행정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사업소는 올해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 기업체의 일자리를 전수 조사해 맞춤형 구인구직을 알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동산단내 색채디자인 사업, 대로변에 초목과 꽃화단을 설치해 삭막한 산단 분위기를 기업하기 좋은 공단환경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철우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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