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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前 서울시의원, LED 가로등 등기구 교체없이 사용가능한 램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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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前 서울시의원, LED 가로등 등기구 교체없이 사용가능한 램프 개발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5.11.05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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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체예산 2000억 절감가능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250W~300W의 메탈할라이드 및 나트륨 램프를 120W~150W의 LED 램프로 교체할 수 있는 램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형석 전 서울시의원이 지난 2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도로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시 8대의원을 지낸 이형석 삼신엘이디 대표이사이 LED 조명업계의 고민거리였던 LED의 방열문제 해결과 함께 고출력이면서 소형의 램프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것은 기존에 비해 가격이 25%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 10년은 사용할 수 있는 기존 등기구를 평균 100만원상당의 LED 등기구 교체하면서 기술력 문제로 사용 중인 등기구를 모두 폐품처리하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다가 1대1로 교체할 수 있는 LED램프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것을 보안등으로 이용하면 골목길의 상황에 따라 빛의 방향을 조절 할 수 있어 빛 공해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장점을 설명했다.

이 전 시의원은 “공공재를 생산하는 기업은 시민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재를 만든다는 자부심과 함께 국민의 세금을 한 푼 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도 함께 만들어 나갈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부터 18년까지 2300억의 예산으로 서울시 전체 가로등과 보안등 43만여 개를 교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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