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 를 주제로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 홍보해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오늘(4일) 오전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함께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009년 복지부는 매년 10월 30일을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로 정하고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를 주제로 내세워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홍보해왔다.
올해로 7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장애인 가족, 정계, 유관기관 등에서 관련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장애인복지 정책의 중심은 직업재활’ 선포식, 장애인 직업재활에 헌신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수여식 등으로 구성됐다.
복지부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장애인 생산품과 우선구매제도를 홍보하고 일자리를 통한 생산적 복지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원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직업재활이 장애인복지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하고, 직업재활시설의 확충과 장애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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