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 봤다”
예산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닷새 간 예산읍 추사의 거리 분수대광장에서 ‘제1회 예산 국화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예산국화분재연구회원들이 봄부터 직접 가꾼 분재작품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운 다양한 국화작품과 국화조형물을 비롯해 국화 2400여점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국화차 시음행사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는 내년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화를 지역의 새로운 특화작물로 재배할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측면에서 향후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관람하고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 내년을 준비하며 더욱 멋진 전시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내년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영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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