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서울메트로가 청년·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홍보 공간인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을 조성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스마트워크 스테이션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홍보할 여력이 없는 개인·기업을 대상으로 공익 목적으로 조성되는 공간이다.
이를 위해 서울메트로는 3호선 경복궁역에 72.42㎡, 교대역에 63.63㎡의 공간을 확보하고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운영을 담당할 사업자는 오는 16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내달부터 공간을 제공받게 되며 이곳에서 공사에 제출한 제안서에 따라 U-Biz 산업, 창업·취업 지원,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특화된 부가서비스를 이용객에게 홍보할 수 있다.
기본 계약기간은 3개월이며 지역사회 기여도·이용률 등 운영성과를 반영해 최장 3개월까지 추가로 연장이 가능하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은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쉼터와 접목하여 개발되어 유동인구가 많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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