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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황토사과로 만든 추사애플와인 전국 최고의 명품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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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황토사과로 만든 추사애플와인 전국 최고의 명품주 등극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10.3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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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대상' 차지

▲ 예산 '추사애플와인'. <사진제공=예산군>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예산군은 서울 한국의 집(취선관)에서 개최된 '201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과실주 부분에서 예산 황토사과를 이용해 생산하는 추사 애플와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추사애플와인은 2011년도 장려상, 2012년도 대상, 2013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또다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하는 한편, 광명와인동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와인 중 하나로 이름을 날리면서 전국 최고의 명품주임을 재확인했다.

대상을 차지한 추사애플와인은 앞으로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 전시와 백화점·마트 입점, 국제주류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지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예산 황토사과를 이용해 생산하는 추사애플와인은 물이나 주정을 첨가하지 않고 한 달간의 저온발효와 1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치는 정통 와인 제조방식으로 제조되고 있다.

특히 추사애플와인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대표 서정학)은 2014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의 문화와 농산물을 알리는 우수 양조장인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업체로 사과와 와인 생산뿐만 아니라 와이너리투어, 와인 양조교육, 파이 만들기, 잼 만들기, 사과따기 등 농업과 체험관광을 융복합한 농장과 와이너리 운영에 성공한 ‘농업 6차 산업의 성공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 사진제공=예산군
한편,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 술의 세계화 및 명품화를 위해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해왔으며, 올해로 8회째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16개 시도별 지역예심 및 현장심사에 참가한 160업체, 230개 제품 중 총 101업체, 133개 제품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한국의 집'에서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제품은 8개 주종별(1. 생 막걸리, 2. 살균 막걸리, 3. 약주청주, 4. 과실주, 5. 증류식소주, 6. 일반증류주, 7. 리큐르, 8. 기타주류)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2점이다.

시상식은 10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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