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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獨 화학회사 바스프 예산공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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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獨 화학회사 바스프 예산공장 준공식 개최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10.2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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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억 원 투입해 8만2651㎡ 규모로 조성…고품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공급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예산군은 오늘(29일) 독일계 글로벌 화학회사인 바스프(BASF)가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바운딩’ 공장을 완공함에 따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조동규 부군수를 비롯해 신우성 한국바스프(주) 대표이사, 산지브 간디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은 신우성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공장 건립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 분야 1위인 한국바스프(주) 예산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완공된 예산공장은 바스프가 국내에 짓는 다섯 번째 공장으로 총 650억 원을 투입돼 8만2651㎡ 규모로 조성됐다.

예산공장은 향후 플라스틱 제품인 울트라미드 폴리아미드와 울트라듀어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컴파운드를 생산하게 되며, 공장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국내는 물론 일본의 혁신주도형 자동차와 전기 및 전자업계에 자동차 경량 시트 프레임, 오일 팬 모듈, 센서, 커넥터 및 고집적 레이저 구조 전자장치 등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예산군은 “연간 3만6000t을 생산하는 예산공장을 포함해 국내에서만 연간 6만8000t의 플라스틱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바스프(주)가 비즈니스와 신규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관련 분야 기업 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영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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