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상동역 인근에 위치한 부천상동메리트나이트클럽에서 김문호 부천시의회의장, 원혜영 국회의원, 서영석 도의원 등 지역 정계인사와 오정구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시대 행복한 노년을 위하여’를 주제로 제10회 은빛세상 페스티벌‘ 행사를 주최했다.
식전행사로 맷돌체조를 선보이면서 ‘시작된 제10회 은빛세상 페스티벌’ 행사는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이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의 삶을 더욱 풍족하고 즐겁게 영위할 수 있도록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파티로 올해 10회를 맞이하고 있다.
황성애 복지관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막식은 국민의례와 원종호 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대한 국무총리상 수여, 복지관장 권태일 목사 인사말,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과 원혜영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연점복 총학생 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마무리 되었다.
2부 축하공연은 서도소리 민요공연과 무명기원 잔치인 칠순-팔순잔치가 17사단 장병들의 참여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어서 색소폰 연주 및 트로트 공연 등이 계속 되었다.
김문호 부천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지난 오정구민의 날 행사에 이어서 또 뵙는다. 이번에는 지난 행사보다 더 많은 분을 뵐 수 있어 더 감사하다”고 하면서 “얼마 전 부천시에서 노인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라고 시니어클럽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에 참석한 어머님 아버님들 모두 시니어클럽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서 이런 축제에서 계속해서 뵈었으면 좋겠다”고 노인들에게 덕담을 보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