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고 장자연씨의 친필편지로 알려진 편지들이 모두 가짜라고 발표했다.
국과수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전某(31)씨가 故 장자연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며 제시한 '장자연 편지'의 필적 및 지문 감정 결과 모두 가까라고 발표했다.
국과수는 그동안 전씨가 故 장자연씨의 편지라고 주장해온 원본 24장과 전씨의 아내 및 아내 친구 명의로 작성된 편지 10장을 장씨의 필체와 대조하며 감정해 왔었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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