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올해로 6년째이며 160개 환경기업과 공공기관이 참가해 환경 분야 인재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박람회에는 총 34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1937명의 지원자 중 301명을 채용했다고 밝히고, 올해 행사 기간 동안에 환경분야 취업 희망 청년 구직자 4000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다.
방문자는 입사 서류 작성 기법과 1대 1 취업 상담 등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에 참가 가능하며, 함께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통해 여러 환경기술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늘(27일) 오전에는 코엑스 컨퍼러스룸 301호에서 ‘청춘 스케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환경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 등 환경 분야 대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환경업체 대표들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세창 환경부 환경산업과 과장은 " 환경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기업과 환경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구직자들이 마음 놓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토양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 간 내실 있는 취업 연계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린 인턴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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