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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황화현상 발생 가로수에 영양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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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황화현상 발생 가로수에 영양제 투입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10.2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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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 강동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강동구가 최근 황화현상이 발생한 주요 도로변 가로수 67주에 영양제를 투입하는 등 수세회복사업을 실시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황화현상은 가뭄,고온 등의 이상기후가 주요 원인으로 나뭇잎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7월 말 기준 강수량이 474mm로 평년대비 59.9%에 불과하는 등 최근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1~6월 평균 기온도 평년대비 0.6~1.5℃ 높았다.

이에 강동구는 항화현상 발생이 심한 나무에 영양제 투입, 토양개량, 토양의 통기성·배수성 확보를 위한 유공관 설치, 가지치기 등의 방법으로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황화현생이 발생한 가로수가 수세회복사업을 통해 내년도에는 건강하고 정상적인 생육상태로 호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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