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04 (토)
문체부, 청년 인재 선발해 체육분야 해외인턴 지원
상태바
문체부, 청년 인재 선발해 체육분야 해외인턴 지원
  • 김린 인턴기자
  • 승인 2015.10.21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인턴 최종 35명 선발…5개월 동안 해외 우수 체육관련 기업,단체서 근무 예정

▲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KNS뉴스통신=김린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한 청년 인재를 선발해 해외 체육 분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2015 체육 분야 해외인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누비는 스포츠산업 인재 발굴’ 비전으로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에는 해외 11개국 17개의 우수한 체육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해 국내 젊은 인재를 맞이한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에 지원한 1000여 명의 직무 이해도·관련 경력을 평가해 총 200여 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해외 기업·단체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1:1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한 결과 최종 35명이 해외인턴의 기회를 얻게 됐다.

최종 선발자는 내달부터 골든하베스트미디어(중국), 말레이시아축구협회(말레이시아), 티와이 스포츠아카데미(호주), 게일랑인터내셔널FC(싱가포르), 유엔해비타트(케냐) 등 체육관련 협·단체, 기업, 프로구단, NGO에 배치돼 5개월동안 근무할 예정이다.

해외인턴 근무자들은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받고 우수 근무 평가자로 인정되면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얻는다.

문체부는  선발된 해외인턴의 현지 적응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해당 국가 스포츠 산업 현황 교육, 국가별 회화·작문 교육 등의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또 앞으로 해외인턴 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인턴 정보를 얻고 싶다면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산업 구인·구직 정보 시스템인 ‘잡스포이즈’를 이용하면 된다.

김린 인턴기자 7rinarin@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