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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20일 지역 내 식당에서 보훈단체 각 지회장과 보훈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열었다.보훈가족 위안행사는 본래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개최되는데, 6월에 발생된 메르스 여파로 인해 이번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등 보훈 9단체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초청하여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애국심 함양과 호국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 보훈회원 16명에 대한 표창 등도 진행되었다.
박형우 구청장은 “오늘 이 행사가 보훈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는 시간이길 바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과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아울러,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현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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