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청양군이 주최하고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청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청양의 미래, 농업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양농업의 6차 산업화 촉진 및 부자농촌 만들기 가속화를 비롯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고 화합을 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농업인 화합 및 사기진작을 위한 어울 한마당, 각종 체험행사, 농업기술보급 성과보고, 농촌지도사업 발자취(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품목별연구회의 우수 농·특산물, 미래농업신품종, 친환경농자재, 소형농기계 전시와 부자농촌 만들기 가속화를 위한 농업의 6차산업화특강, 귀농·귀촌인과의 교류의 장 등이 마련돼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최신 농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130여종의 각양각색 세계고추와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 1000여 본이 전시되는 새기술실습포에는 야생화 및 분재 작품, 백향과, 고추, 박, 여주 등이 주렁주렁 열린 식물터널이 설치될 예정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이 행복한 만족시대를 열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양농업발전을 위한 열정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 청양군품목별연구협의회, 여성농업인청양군연합회, 4-H연합회 등 청양군 농업인단체가 협력해 개최될 예정이다.
최영민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