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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국비 152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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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국비 152억 원 확보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10.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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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탄력 전망

▲ 지난 9월 국회를 방문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석화 청양군수. <사진제공=청양군>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국비 152억 원을 확보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6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에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6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과 배정 예산은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지구)에 80억 원, 화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일반지구) 54억 7000만원, 신대2리 마을단위종합개발사업 7억6000만원, 지천리 마을단위체험사업 4억 2000만원, 수정리 마을단위경관생태사업 4억 8000만원, 지역역량강화사업 5000만 원 등이다.

이로써 청양군은 해당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 응모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청양군은 각종 준비과정에서 주민교육 및 관심을 유도하고 아이템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구도심의 정비를 통해 가로환경정비, 박물관 조성 등 청양의 현재 모습을 70년대 모습으로 재현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영화 촬영 등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양군의 한 관계자는 “신규사업선정과 국비사업 확보로 주민 정주여건개선과 지역별 특색있는 자원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향후 공모사업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지역개발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청양군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또한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발로 뛰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 사업 선정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으로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켜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이루는 사업이다.
 

최영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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