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2:43 (토)
예산군, 가을 관광주간 ‘예산여행 스탬프 투어’ 운영
상태바
예산군, 가을 관광주간 ‘예산여행 스탬프 투어’ 운영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10.16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헌 윤봉길 의사의 충절이 깃든 충의사. <사진출처=예산군 홈페이지>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이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예산여행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결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예산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대흥슬로시티, 황새공원의 5곳 가운데 4곳 이상 투어를 완료한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행사의 취지를 살리고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도 함께 강구된다.

이를 위해 예산군은 이번 행사의 대상을 예산군 외 거주민을 대상으로 해 신분증을 지참하도록 했으며 투어를 마친 후 예산군 지역 숙박, 식당, 상점 물품 구입 영수증 가운데 1개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기념품은 황새공원에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예산군은 ‘대흥슬로시티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여행북 만들기와 흙 물감 만들기,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이 기간 동안 기존 1만원에서 30%할인된 7천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만원의 행복’이라는 타이틀로 수덕사 템플스테이가 당일 프로그램 5000원, 1박 2일 프로그램 1만원으로 운영된다.

‘대흥슬로시티협의회’는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한국형 슬로시티 성공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한편, 이번 ‘가을 관광주간’ 행사와 관련해 예산군의 한 관계자는 “깊어가는 이 가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단풍이 곱게 물드는 천년고찰 수덕사와 대한남아 매헌 윤봉길 의사의 충절이 깃든 충의사, 추사 선생의 묵향이 그윽한 추사고택, 느린 꼬부랑길과 손바닥 정원이 있는 대흥슬로시티, 길조 황새가 복을 나눠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황새공원을 차근차근 돌아보며 맛과 멋이 넘치는 낭만과 힐링의 오감만족 가을나들이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깊어가는 가을 예산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최영민 기자 mylovepbm@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