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인턴기자] 통계청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9만 9000가구 내 만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2015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군 단위 고용 현황과 산업·직업에 대한 세부자료를 작성해 고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취업여부, 취업시간, 구직여부, 월평균 임금 등으로 총 31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여기에 맞벌이 가구의 특성과 산업직업고용구조 등을 조사해 일·가정 양립 정책 수립·평가,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인터넷 조사 총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한다.
결과는 내년 2월에 시·군별 주요 고용 지표, 내년 4월에 취업자의 산업·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며 보도자료와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표한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 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린 인턴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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