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인천 남구가 위반건축물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위반건축물 사례집을 제작, 배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위반건축물에 대한 사례집을 제작, 최근 배부했다.
특히 올해 제작된 사례집은 건축과 주관으로 매달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실시되는 ‘위반건축물 발생 및 위반행위 예방 주민 교육’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사례집은 위반건축행위의 정의부터 종류, 사례, 적발유형, 건축행위 및 위반건축물 관련 질문과 답변 등 위반행위 예방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로 구성돼 있다.
또 최근 남구에서 많이 지어지는 다중생활시설(고시원)과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바로알기와 위반행위의 유형, 이미 적발된 위반건축물의 적법화 방안 및 건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축행정전문가(건축사) 무료 상담실 운영에 대한 내용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끊임없이 발생하는 위반건축물은 사후 단속보다는 사전 예방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 주민들이 알기 쉽게 사례위주의 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게 됐다”며 “사례집은 주민들이 그동안 어렵게 느꼈던 건축행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덕종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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