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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내일(8일)부터 이틀간 ‘힐링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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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내일(8일)부터 이틀간 ‘힐링영화제’ 개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10.07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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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 강서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강서구는 내일(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제1회 힐링영화제’를 진행한다.

바쁘고 지친 생활 속에서 치유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영화4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시한부 인생의 사진사 한석규와 주차단속원 심은하의 잔잔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8월의 크리스마스’는 8일 오후 1시 30분에 관객을 찾아간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최근 화제를 모았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노부부의 일상을 담아 큰 인기를 끌었다.

다음 날인 9일 오전 11시 40분에는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오후 4시에는 ‘리틀 포레스트2:겨울과 봄’이 상영된다.

이번 행사는 영화를 통해 치유의 감정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영화치료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 시네토크’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9일 오후 2시에는 김종근 한국영상예술심리치로연구소장이 영화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는 명상 기법을 소개하기도 한다.

구 관계자는 “한 권의 책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기도 하듯 한 편의 영화가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고 전하며, 이번 영화제가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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