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는 ‘제21회 계양 구민의 날’을 전·후하여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국화 및 야생화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5년 가을꽃전시회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생동감 넘치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계양구의 이미지를 널리 부각시키고자 2009년도부터 추진되어온 사업으로 10월 5일 구민의 날을 전후하여 10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다만 전시품들의 개화 상태에 따라 기간을 조정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가을꽃(국화 및 야생화)전시회는 계양구청 1층 로비와 남측광장을 비롯하여 계양구 특화거리인 미래광장거리(계양우체국 ~ 등기소 앞) 등에서 진행되며, 국화 및 초화류 등 47,000여점을 전시하고, 토피어리, 꽃 조형물, 인형, 원두막, 꽃탑, 아치형 사피니아 등을 설치하여 볼거리뿐만 아니라 추억을 사진에 남길 수 있도록 하여 구청을 찾는 방문객과 구민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향취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을꽃(국화)전시회는 계양구청에서 운영하는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국화 작품 등을 전시함으로써 예산절감에 기여하였으며, 계양구 자연미동호회의 전시협조로 야생화 및 분재 작품 등을 300여점을 추가 전시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권오현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