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웃돕기 성품 모금은 귤현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백미)은 차상위 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중점 지원할 예정이며 나머지 쌀은 동 민원실에 비치중인 ‘사랑의 쌀 항아리’ 채우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원태 목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귤현교회는 더 많은 불우이웃을 찾아 어려움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준 동장은 “이웃을 위하는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귤현교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귤현동 거주 이웃들에게 불우이웃돕기를 행해오고 있으며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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