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부천시청 탁구동호회가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6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탁구대회 단체전'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우승의 쾌거를 맛보았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청을 비롯한 31개 시·군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부천시청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황천우, 박순보, 정인선, 김영숙 등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본선에서 안산시청, 안양시청, 고양시청을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시청팀은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직장 탁구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60여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생활체육 탁구 종목에서 전국 최강팀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업무가 끝난 뒤 시청 지하 탁구장과 각 구청 탁구장에서 꾸준히 운동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토요일에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월례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일 회장은 “앞으로도 탁구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 조성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 고 우승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개인전 남자1부와 여자1부에서 이선홍과 정인선이 준우승에 머물렀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