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인 ‘현대 컬렉션 스툴’은 현대 컬렉션 중 하나로 물체를 자르고 구부려 절제미를 표현했으며 기능적인 측면 뿐 아니라 휴대하기에도 간편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세계 61개국으로부터 출품된 4000여 개의 작품을 제치고 상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간결하되 완벽한, 본질에 충실하되 남다른’ 현대 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담아 일상 속 다양한 물체를 표현한 ‘현대 컬렉션’은 지난 3월 iF디자인상에서도 각 분야별 금상과 본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여가 분야에서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 컬렉션 스툴은 현재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 중으로, 싱가포르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서 1년간 현대 자동차의 세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한편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브랜딩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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