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청렴 의식 높아져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이미 고강도 감찰활동을 실시 중인 예산군은 지난 23일 군청 광장에서 ‘청렴 캠페인’을 갖고 자발적인 청렴 의식 강화와 일하는 공직 사회 구현을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렴 관련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공무원행동강령이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황선봉 군수는 직원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격려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활동 등을 통해 예산군은 공직사회 기강을 바로잡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를 비롯해 부정부패와 관련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정립해 나감으로써 “깨끗한 예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예산군의 한 관계자는 “지난 추석부터 청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참여율과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이런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잘못된 관행들을 바로잡아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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