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용산구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일(23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구청 전 부서를 비롯해 16개 동주민센터, 용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약 1300여명이 참여하며 업무시간 종료 후 방문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지역 내 총 7개 시장이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고른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동주민센터별로 지정한 시장을 방문하게 된다.
동주민센터의 경우 인근의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시장은 이촌종합시장, 만리시장, 보광시장, 후암시장, 용문·용문종합시장, 신흥시장, 이태원제일시장 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추진한 것은 물론 월별, 분기별로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통해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의 후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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