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09 (금)
남구, 신생아 결핵 감염 차단에 주력
상태바
남구, 신생아 결핵 감염 차단에 주력
  • 최덕종 기자
  • 승인 2015.09.21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인천 남구가 신생아의 결핵 감염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21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4개 산후조리원 종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사와 결핵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추후 검사 결과에 따라 양성소견자에게 무료로 흉부X선 검사와 잠복결핵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이 의심되면 연1회 이상 흉부엑스선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결핵 감염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결핵실(880-54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검사는 최근 타 지역에서 산후조리원 종사자의 결핵 발병이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가 결핵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산후조리원은 산모 및 신생아의 입소기간이 길고 종사자와 신생아의 접촉이 잦아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성이 높다.
 

최덕종 기자 h21yes@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