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우리나라 군 장병의 소원을 이루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KB국민은행은 총 4070건의 소원과 사연을 받았으며 이 중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최승리 일병의 사연에 대상을 시상했다.
최승리 일병은 앞서 미국에 입양돼 살아왔으나 친부모님을 찾은 후 고국에 자원입대 한 사연을 응모했으며 가족들과 여행을 통해 추억을 쌓고 싶다는 소원을 밝혔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최승리 일병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으며 어머니를 위한 신장 이식을 결정한 사연으로 최우수상에 오른 권수길 일병에게도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Youth 고객과의 폭넓은 소통을 목표로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외에도 59명의 소원성취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제6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는 총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40명, 장려상 수상자 10명이 참석했으며 윤종규 KB국민은행 은행장과 서형석 국방교육정책관 등이 함께 자리해 시상이 진행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병들의 소원이 많이 이루어져 앞으로의 삶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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