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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차세대 브레이크 시스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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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차세대 브레이크 시스템 전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9.17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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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라그룹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주)만도가 자사에서 개발한 차세대 조향시스템이자 통합 전자 브레이크 시스템인 ‘IDB'를 오는 2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한다.

만도에 의하면 IDB는 모터구동형 전자제어 조향장치 핵심 모터와 ECU의 ‘파워팩 gen3'와 전자식 마스터 부스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ABS/ESC의 결합을 통해 높은 효율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볍다는 것도 특징이다.

내장된 ’파워팩 gen3'는 EPS성능과 품질 향상에 핵심적인 부품으로 일부 기능이 고장나더라도 제품을 정상적으로 가동시켜 자율 주행 기반 차량에 필수적인 기술로 여겨진다.

또한 전자식 마스터부스터는 기존에 사용돼 온 일반 마스터 부스터보다 반응 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자동긴급제동시 처리 속도가 빠르다.

자동긴급제동장치는 장애물이 출현했을 때 자동차가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구동시키는 것으로 IDB는 이러한 면에서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만도는 이번 모터쇼에서 기술 전시회를 통해 참가업체인 BMW와 아우디, 폭스바겐 등에 IDB와 EPS등과 관련한 정보와 개발 계획 등을 알릴 방침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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