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진대회는 엄격한 건설 안전체계를 갖추고 있는 싱가포르 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GS건설은 이로써 향후 육상교통청이 발주하는 공사 입찰 시 우선 순위에 오르게 되는 등 전 세계 선진 건설업체들을 제치고 그 역량을 증명했다.
세계 59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대회 평가가 이루어진 가운데 GS건설은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DTL 3단계 C925현장과 관련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주제는 숙련된 근로자 육성을 위한 직원 관리·교육 시스템으로 이는 안전과 환경관리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대상의 영광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C925 현장을 총괄하고 있는 오세호 GS건설 현장소장은 “당 현장은 복잡한 도심지 내에서 현장 공사 최적화 및 안전 시공을 위한 다양한 설계변경을 추진해 발주처로부터 모범 혁신 사례로 수 차례 인정받아 이번 대상까지 수상하게 됐다”며, “무재해 준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앞선 지난 2009년과 2011년에도 다운타운 라인 지하철 공사 프로젝트 4건을 수행해 왔으며 2013년 톰슨라인 T203 프로젝트부터 올해 톰슨 이스트코스트 라인 T3008 프로젝트까지 싱가포르에서 총 1.8조원 규모의 지하철 공사를 수행하며 역량을 넓혀 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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