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노스 오일 필드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총 3억 달러 규모로 GS건설은 이곳에서 오는 2018년 9월까지 원유 생산에 사용될 용수를 위한 수처리 센터와 파이프라인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KOC로부터 2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은 성과로 GS건설은 현장에서 설계부터 시공까지에 걸친 현장의 전반적인 과정을 총괄해 수행하게 된다.
이에 지난 15일 쿠웨이트 KOC본사에서 하셈 사예드 하셈 KOC CEO와 임병용 GS건설 CEO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계약식이 진행됐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GS건설은 쿠웨이트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있고, 현재도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어 그 동안 축적한 시공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GS건설의 기술과 경험으로 발주처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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