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는 유럽 등 해외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해 온 모델로,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010년에 출시된 스포티지 R에 기초해 새로운 디자인과 인테리어, 다양한 안전 사양과 강력해진 성능으로 대폭 개선됐다.
특히 R2.0E-VGT엔진을 탑재해 최고 185마력의 성능을 갖췄으며 최대 토크 400Nm의 동력을 낼 수 있어 도심과 아웃도어 등 다양한 활동에 적합하다.
또한 스포티함과 에너지를 컨셉으로 넓은 실내공간과 편안한 탑승감을 중점으로 대폭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차체 51%를 구성하는 초고장력 장판과 긴급제동시스템 등 강력한 안전 시스템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이날 유럽 최초로 ‘신형 K5'도 공개했다.
K5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한 세련된 디자인과 수평형의 안정감 있는 실내 공간, 스티어링 휠 등을 통해 조작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자동차는 이날 2.0 터보 GDI 엔진을 갖춘 ‘K5 GT’모델과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34.7kg·m까지 낼 수 있는 디젤 1.6 모델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와 함께 쏘울 전기차, 씨드, 씨드 GT라인, 프라이드, 올 뉴 쏘렌토 등 18대의 완성 모델과 고성능 세타Ⅱ 2.0 T-GDI 엔진, 7단 DCT 등 파워 트레인도 선보여 유럽 및 세계 시장에서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섰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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