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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민관 합동 온실가스 감축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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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민관 합동 온실가스 감축 운동 추진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9.15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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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가 지난 14일 구청에서 관내 6개 단체들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서울시 강북구>
[KNS뉴스통신=강보민 기자] 서울시 강북구가 민관이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 운동을 추진한다.

강북구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관내 6개 단체와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은 그린스타트 강북네트워크와 강북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서울강북모범운전자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 등으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에너지 절약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이들은 이번달 ‘Co2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협약 기관 중 하나인 해모로와 래미안트리베라 아파트와 관내 음식점, 어린이집 등에서 다양한 에너지 교육과 절약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에 의하면 지난 2012년 강북구 내 총 온실가스 중 37%는 가정과 공공부문으로부터 배출된 것으로 주민 등 민간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에너지 감축이 이루어질 시 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환경문제가 오늘날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등 적극 대처함으로써 우리의 미래를 밝고 건강하게 개선시켜 나간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구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의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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