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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 교통민원 감축 정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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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 교통민원 감축 정책 실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9.1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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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운수업체 관계자 간담회<사진제공=서울시 동대문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2015 동대문구 교통민원 감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교통민원 감축을 위해 애쓰고 있다.

먼저 동대문구는 지난 9일 구청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운수업체 10개 사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운수업체와 운수업체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120 교통민원 개선방안을 모색하면서 교통민원 감축활동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운수업체 관계자들은 작년과 올해 업체별 120 교통민원 신고와 행정처분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다가가 교통민원 신고가 줄어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구는 ‘택시·버스 120 교통불편신고 함께 알아볼까요?’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운수업체 10개사에 배포했다.

동대문구가 자체 제작한 홍보물에는 120 교통불편 신고의 정의, 시민들이 부탁드리는 말씀, 운수업체·운수종사자들이 부탁드리는 말씀, 시민 여러분! 이렇게 하면 편리합니다, 택시 발전에 관한 법률로 달라진 점, 교통불편신고 처리절차, 외국인 관광객 도움전화 안내 등이 실려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운수업체 관계자 간담회와 홍보물 제작·배포 활동이 우리구 교통민원 감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의 온도차를 극복할 것이며, 구민을 향한 교통서비스 개선뿐 아니라 열악한 운수종사자들의 권익보호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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