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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 이달 11일 '꿈시장' 개최···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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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 이달 11일 '꿈시장' 개최···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9.09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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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 관악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관악구가 오는 11일 구청광장에서 친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장터 ‘꿈시장’을 연다.

‘꿈시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장터로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역예술인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착한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6월 낙성대공원에서 장터를 처음 소개한 이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구청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올해 상반기 4차례 진행된 바 있다.

메르스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꿈시장’은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제품 판매 부스 외에도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 놀이마당, 먹거리 및 친환경 제품 전시장 등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그리고 장터에 방문한 주민들을 위해 통기타, 건반, 노래 등이 어우러진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열린다.

관악구 관계자는 “‘꿈시장’은 민․관이 함께 사회적기업, 마을공동체 등을 활성화해 지역문화를 새롭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장터가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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