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양천구는 서울시 ‘2015년 상반기 체납시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6월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체납시세, 시세입종합, 법인세원발굴, 시세외수입 4개 분야에 대한 징수실적, 목표달성도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양천구는 총 47억원을 징수,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체납분야에서 이룬 첫 쾌거라 더 의미가 크다.
양천구는 올 한 해 동안 총 3억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올해 체납시세 최우수구 선정에 따른 1억원을 포함, 시세입종합평가-우수구, 법인세원 발굴-우수구, 지난해도 체납시세-장려구다.
그간 직원들은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 징수활동을 펼쳤다.
세무부서 전 직원에게 체납자를 할당해 책임징수제를 실시했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부동산, 채권 압류 등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예년보다 체납 고지서와 납부촉구 안내문 발송 건수를 늘린 것도 이번 수상에 주효했다.
양천구 관계자는 “관련 부서 직원들의 노력으로 올해 처음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주민들의 납세편의를 도모하고, 납세율을 높여 세입분야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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