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에서 중요무형문화재 ‘통명농요’ 공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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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에서 중요무형문화재 ‘통명농요’ 공연 펼쳐져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5.09.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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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의 날 ‘통명농요’ 공연ㆍ<사진제공=경북도>
 ▲ 예천군의 날 ‘통명농요’ 공연ㆍ<사진제공=경북도>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 13일째를 맞은 지난 2일 오전 11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는 예천군의 날 행사와 함께 ‘통명농요’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 후에는 전통소리 보존회와 통명농요 공연이 열렸다. 특히 통명농요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농요로 중요무형문화재 제 84-2호로 지정되어 있다. 통명농요는 국내 축제 뿐 아니라 중국, 몽골, 미국, 브라질, 일본, 터키 등에서 공연을 펼쳐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치고 있다.

모심기 소리, 논매기 소리, 논을 매고 나오면서 부르는 소리, 집으로 돌아오면서 부르는 소리, 뒷풀이 등 농사꾼들의 다양한 소리를 담고 있는 공연으로, 공연 무대에서 직접 논을 매는 모습 까지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백결공연장 밖에서는 다음달 15일부터 열리는 예천 세계활축제를 알리기 위해 관람객들이 활쏘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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