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2015 대한민국 혁신진흥정책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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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2015 대한민국 혁신진흥정책 '대상’ 수상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5.09.0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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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봉화군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봉화군은 지난 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혁신진흥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대상 및 브랜드 대상’은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봉화군은 군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봉화은어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되었고 올해 약 8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24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었다.

또 자연산 송이를 주제로 봉화송이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혁신적인 정책추진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해 오고 있다.

전국 유일의 협곡선로를 활용해 백두대간협곡열차를 개통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지자체간 협력의 성공사례로 언급한 외씨버선길을 비롯한 친환경 명품길 조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2,515억원)과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순환마을 운영, 도내 최초의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을 비롯해 산림을 체험과 휴양의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퇴계 이황선생이 아끼던 청량산 일대의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조성(689억원)과 103개로 전국 현존 최다 보유의 정자를 활용한 누정휴문화누리사업(414억원)을 비롯한 굵직굵직한 사업을 추진하여 단순 관광에서 체류형 웰빙 관광지로 변모하는 시도들이 선정 배경이 됐다.

실제로 봉화군은 군정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경영대상 수상, 지역발전사업평가 권역사업 부문에서 3년연속 최우수등급 선정,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 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오늘의 영광은 34000여 군민과 공직자들의 혼연 일체된 노력의 결과”라면서 “이번 대상을 계기로 산림휴양을 통한 힐빙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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