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김정기 씨와 100여명의 단원들이 경기병 서곡, 헝가리 5번,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피아노 협주곡 제5번 4악장 황제, 호른 협주곡 제4번 1악장, 가면무도회 왈츠, 브람스 심포니 1번 4악장 등 일곱 곡을 연주한다.
연주곡 중에는 바이올린 서강석, 피아노 김지환, 호른 양지훈 등이 협연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돼 있어 멋진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소년은 물론 구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하여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 단원들은 틈틈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구민들은 정서적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구민 여러분을 위해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봉사와 재능나눔의 기회를 많이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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