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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청년 취업 지원 위한 '취업 박람회' 다음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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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청년 취업 지원 위한 '취업 박람회' 다음달 개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8.31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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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하반기 공채 시즌이 돌입에 따라 취업 준비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갈수록 늘어나는 실업문제로 인해 일자리는 언제나 빼놓을 수 없는 관심 사항이다.

양천구는 다음달 한 달 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취업의 문을 활짝 연다.

양천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해누리타운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양천구는 대규모 취업박람회 보다 분야별, 직종별 맞춤형 운영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 지난해 9월부터 정기적으로 소규모 취업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직종별 구인 업체를 사전에 발굴하고,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희망 임금, 직종, 근무지 등을 검토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계한다.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확대 운영한 결과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130명이 넘는 구직자에게 새 일자리를 찾아 주었다.

다음해 모집 직종은 3일-지하철택배원, 10일-주방보조원, 17일-대형마트 청소원, 24일-산모·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요양보호사이다.

특히 24일에는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자·구직자 교류의 장을 운영한다.

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를 초청하여 구직자들과 취업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가지고 당일 오후 2시까지 양천구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성공창업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도 개최된다.

내일(1일), 2일 이틀간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양천구청 양천홀3층에서 진행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업종 전환 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정보와 사전 지식을 알려준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성공적 창업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내일(1일)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사례, 소상공인 창업자금 보증제도, 불공정 피해 예방교육, 2일 소점포 마케팅 전략, 창업세무, 사업화 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으로 진행된다.

창업 준비생이 필수로 알아야 할 내용에 맞춰 실무교육 중심으로 이뤄지며, 교육종료 후 수료증을 교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상공회 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다음달 25일 양천도서관에서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도우미 역할을 할 ‘도심 속 일자리 오아시스’가 열린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통해 구직 정보와 함께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직업상담사의 꿈과 세계’를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한다.

행사는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도서관 2층 다모아방에서 진행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일자리가 필요한 분, 창업을 원하시는 분 등 평소 취업 정보를 얻을 창구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구가 취업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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