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등 4분야 6종목 기량 겨뤄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창원소방본부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1400여 소방공무원 과 의용소방대원의 긴급구조역량 향상 및 소방기술·체력·화합을 위한 것이다.
안상수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고된 훈련을 한 여러분들의 땀방울은 훗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는 값진 결실로 이어질 것이다”며 고생하는 소방관의 노고를 격려했다.
소방공무원들은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실전에 강한 소방관이 되기 위해 화재·구조·구급 등 4개분야 6종목에서 경연을 펼쳤다.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게는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권이 부여됐다.
아울러 의용소방대원들도 장비착용릴레이, 소방호스끌기 대회 등 3개 분야 4종목의 기술경연을 펼쳐 화재진압보조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심폐소생술 경연’ 및 ‘최강몸짱 소방관’ 대회도 마련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정호근 본부장은 “오늘 대회가 현장에 강한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승팀은 전국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 김하용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참석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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