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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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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학교 개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8.28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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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가 아빠와 자녀가 놀이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빠놀이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일 때문에 바빠 놀아주지 못하는 아빠, 자녀와 무엇을 하며 놀아줘야 하는지 모르는 아빠들을 위해 자녀와의 놀이법을 알려주고 친근감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대림정보문화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아빠놀이학교’는 4세부터 7세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아빠는 꼭 참석해야 한다.

강사로는 권오진 놀이교육 전문가를 초빙한다.

MBC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의 기획 멘토이자 ‘행복한 아빠학교’ 등 아빠 놀이교육 관련 책의 저자로 활동 중이다.

강의는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 회마다 놀이강의, 10분 주제특강, 훈육 즉문즉답으로 구성된다.

‘놀이강의’에서는 사회성, 자존감, 창의성, 자신감 등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놀이를 진행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신문지로 주몽알 만들기, 인간볼링, 이불터널과 양탄자놀이, 인디언놀이 등을 가르쳐준다.

‘10분 특강’에서는 아빠놀이의 16가지 인성발달 효과, 창의성이 풍부한 아이로 키우는 요령,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과 예방법 등을 주제로 짧게 강의한다.

아울러 평소 자녀 훈육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즉문즉답’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은 기획의도에 맞춰 아빠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5분부터 9시 15분까지 저녁 시간대에 운영한다.

1기는 다음달 9일과 16일, 23일, 30일에 추진되며 2기는 오는 10월7일, 14일, 21일, 28일로 나눠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대림정보문화도서관 1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기와 2기 각각 13가족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놀이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더 가까워지고 가족간의 사랑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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