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보민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가 다음달 18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전자입찰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영역에서도 편의성과 거래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전자입찰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자입찰을 활용하게 되면 기업의 응찰기회가 늘어나게 된다.
영등포구는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전자입찰 교육을 실시, 관내 기업의 낙찰률을 높여 기업의 매출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자입찰에 관한 기초이론부터 실무까지 총망라한 이번 교육은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서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케이비드 주식회사의 강현구 차장이 강사로 나서 예정가격의 결정방법과 분석을 위한 결과 해석방법, 분석의 의미와 필요성 및 접근방법의 이해, 적격심사에 의한 실적과 경영상태, 낙찰하한율 평가 방법의 이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영등포구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용은 무료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전자입찰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이번 교육에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보민 기자 bkang0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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