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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37년 운영노하우, 경인아라뱃길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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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37년 운영노하우, 경인아라뱃길에 전수
  • 박근원 기자
  • 승인 2011.08.22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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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갑문 운영노하우 전수, 공기업간 공생발전과 협력 도모

22일 인천항만공사가 공기업간 공생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사업처 20명을 대상으로 갑문 운영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다. 사진은 인천항 전경./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2일 공기업간 공생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사업처에 인천항 갑문 운영노하우를 전수한다고 밝혔다.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인아라뱃길은 오는 10월에 개항 예정이다.

항만공사는 과거 37년 전 한국 유일한 인천항 갑문의 경우에 건설 후 운영 안정화까지 걸린 기간이 3년 정도임을 감안해 경인아라뱃길 갑문의 초기 안정화를 위해 그동안의 운영노하우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항만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사업처 뱃길운영준비단 직원 20명에 대한 선박관제 교육을 다음달 2일까지 12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갑문 통항선박 관제, 갑문 작동실무, 위기대응 등 실무교육 위주로 인천항 갑문관제탑에서 관제요원과 함께 합동근무로 진행된다.

김춘선 항만공사 사장은 “경인아라뱃길 갑문 시설의 조기 안정 운영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다른 기관과도 공생발전과 동반성장 분야를 적극 발굴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만공사는 경인아라뱃길 갑문운영 요원의 교육지원을 위해 갑문운영 실무지침서인 ‘인천항 갑문운영 이론과 실제’과 교육교재를 발간․제작해 한국수자원공사에 전달한 바 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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