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첼리스트 김민지가 슈만 첼로 협주곡 1번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서 금천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최혁재의 지휘로 브람스 교향곡 중 가장 생기있고 즐거운 곡으로 평가되는 교향곡 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첼리스트 김민지는 국내 주요 콩쿠르 뿐만 아니라 해외 수많은 콩쿠르에서 실력을 검증받았다.
또 아시아 최초로 세계적인 거장 로린 마젤이 이끄는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을 역임했으며 해외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무대를 통해 솔리스트로 입지를 굳혔다.
금천교향악단 관계자는 “브람스만큼 가을의 쓸쓸한 정서를 잘 표현하는 음악가는 드물다”며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가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슈만과 브람스의 낭만을 느끼는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가격은 3000원이며,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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